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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후쿠오카의 캡슐호텔 총 3곳을 호텔기록으로 적었는데,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후쿠오카 시내의 캡슐호텔을 모두 도장깨기를 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도 후쿠오카에 갈 일이 있어서 2곳의 캡슐호텔을 추가로 이용해봤어요!
이번 10월 말에 이용했던 후쿠오카 캡슐호텔 2곳 중 첫 번째인 '나인아워스 나카스카와바타 스테이션'이에요!
호텔 특징
- 나카스카와바타역 6번 출구와 붙어있어요!(하카타리버레인 지하 1층)
- 하카타스테이션 지점과 달리 일반적인 유인 프론트데스크에요.
- 라운지는 꽤나 아쉬워요...
- 나카스카와바타역 1~4번 출구쪽으로 가려면 6번 출구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호텔 위치: 나카스카와바타역 6번 출구와 연결
나카스카와바타역 6번 출구와 이어진 하카타리버레인 지하 1층에 있어서 비가 내리는 날에도 비를 맞지 않고도 갈 수 있어요!
6번 출구로 가면 에스컬레이터도 있어서 캐리어가 있어도 팔에 부담없이 올라갈 수 있어요!
체크인 14시 / 체크아웃 10시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전 10시에요! 프론트데스크는 지하 1층에 있어요!
(하카타 스테이션 지점과 달리 여기는 키오스크 방식이 아닌 유인 프론트데스크에요!)
코스: 숙박/휴식/샤워
대부분 캡슐호텔은 숙박만 판매하는데 나인아워스의 경우 숙박 외에도 휴식/샤워만도 이용 가능하게 판매하고 있어요!(숙박의 경우 숙박+샤워+라운지이용 모두 포함된 옵션이에요!)
[숙박] 1박 단위의 일반 캡슐호텔식 코스
[휴식] 낮에 잠시 휴식을 위한 코스
14시부터 21시까지 이용 가능 (수건/실내복 제공)
시간당 요금(홈페이지에 오류가 있는지 요금 확인은 못했어요... 💦
[샤워] 샤워만 할 수 있는 코스
수건/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등 비품 이용 가능 700엔(1시간까지 이용 가능)
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10시 사이에 이용 가능
체크인 및 이용안내
하카타스테이션 지점과 마찬가지로 뒷편에 있는 QR코드로 입장과 로커를 열 때 사용하는 키에요.
호텔 내부 배치도(실내지도)
객실: 캡슐룸
세면대&샤워실
로커
로커는 세면대 옆에 있어요!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이즈는 38 x 59 x 200cm(90cm 높이를 기준으로 칸이 나위어진 2층 구조)에요.
(까먹고 로커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하카타스테이션 글을 보면 거기와 동일한 형태니 참고 부탁드려요!)
하카타스테이션 지점에 비해 편한 점은 같은 층에 있고, 외부와 로커 사이에 있는 세면대 옆에 있는 구조라 동선상 조금 더 편하다는 점이에요.
와이파이: 300Mbps 넘는 빠른 속도!
호텔기록을 하면 언제나 하는 와이파이 속도 측정!
이번에도 와이파이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 300Mbps가 넘는 빠른 속도였어요!
와이파이는 만족스러운 속도에요.
어메니티
저번 하카타스테이션 지점과 마찬가지로 목욕가방 형태로 어메니티가 제공되었어요!
✅ 구성: 수건 2장(큰 거, 작은 거), 발닦개, 실내복(파자마, 상하의 각각), 일회용 슬리퍼, 칫솔, 이어플러그(귀마개)
라운지: 단순한 휴식공간 정도인 아쉬움이 남는 라운지
하카타스테이션 지점은 사실 지금까지 이용해 본 캡슐호텔 중에선 제일 좋은 라운지였지만, 반대로 여기는 라운지만은 제일 아쉬웠어요...
공간도 좁고 꽤나 어두운 느낌이라 아쉬움이 컸던 곳이네요.
(라운지는 중요하지 않고 역과의 접근성+가격 메리트를 생각한다면 괜찮겠지만요 ㅎㅎ)
코인세탁기&건조기(X)
이 호텔에는 코인세탁기/건조기가 없어요...
여름철 또는 장기간(대략 3박 이상) 투숙할 경우 세탁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그런 점에서는 아쉬운 점이에요...
자판기(X) : 제빙기(X) : 전자레인지(X)
자판기, 제빙기, 전자레인지 모두 없어요...
음료 정도는 입구 옆 냉장고에서 골라서 프론트에서 구입 가능해요!
(하카타리버레인 1층에 편의점이 있으니 거기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아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주변 편의점에서 구입한 후에 꼭 데워서 와야해요!
[💬 개인평] 후쿠오카 시내의 가성비 캡슐호텔!
같은 체인인 '나인아워스 하카타스테이션' 지점과 마찬가지로 2층 구조의 캡슐인 호텔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로커도 사이즈가 동일한 느낌이라 캐리어도 들어갈 정도의 로커라서 따로 프론트에 보관하고 그럴 필요가 없는 점도 좋았고요.
나카스카와바타역 6번 출구와 붙어있는데, 비가 오더라도 비를 맞지 않고 역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은 장마철과 같은 시기엔 생각보다도 큰 장점일거에요... ㅎㅎ
하카타스테이션 지점이 가진 아쉬운 점에 더해 라운지도 아쉬운 편이었지만, 청결이나 소음 부분은 괜찮았고 무엇보다 캡슐호텔을 이용하는 목적 중 큰 비중인 가격 면에서는 지금까지 묵었던 후쿠오카의 캡슐호텔들 중에선 제일 저렴한 편이어서 가성비로 본다면 꽤나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시설보다 교통접근성과 가성비를 본다면 꽤 괜찮은 캡슐호텔!
이런 점이 좋았어요! 👍
- 나카스카와바타역과 가까운 위치(나카스카와바타역 6번 출구와 이어져있어요!)
- 역과 바로 이어진 건물이라 비가 올 때도 편해요!(나카스카와바타역)
- 큰 로커 사이즈(캐리어도 어지간하면 들어가는 사이즈!)
- 잠옷(실내복)이 제공되어 따로 챙겨갈 필요가 없어요!
이런 점이 아쉬웠어요… 💧
- 코인세탁기/건조기가 없어요.
- 전자레인지/제빙기가 없어요.
- 매일 10~14시에는 캡슐을 이용할 수 없어요.
- (아마도 여름 한정) 로커 안에 젖은 의류/수건을 넣어둘 경우 잘 마르질 않아요
- 2층 캡슐을 이용할 경우, 캡슐에서 내려올 때 낙상주의!
- TV가 없어요
- 라운지가 크기가 작고 어두운 편이라 아쉬운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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