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간사이여행] 겨울의 오사카, 오사카성 공원 일루미네이션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아침 일찍 기상, 준비를 마치고...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6시 30분 정도에 나갈 준비가 끝났습니다. 정말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생각도 못했지만 지금까지 여행 중에서 처음으로 호텔에서 준 생수가 남았습니다. 그것도 4병이나 말이죠. 주로 음료나 술을 마시고 물도 2L 짜리로 사뒀던 탓에 그거 하나 소비하기도 버거워서 막상 호텔에서 준 생수를 남겼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트리 장식을 구경합니다. 아직 6시 30분 정도인데 움직이는 사람들은 바삐 움직입니다. 오사카역으로 향하면서 한큐백화점 건물을 지나갑니다. 이번에는 한큐 우메다역은 많이 다녔어도 한큐백화점은 한 번도 가질 않았던 게 ..
[2022 간사이여행] 저녁식사로 간코 소네자키 초밥, 식사 후 오사카성으로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처음 가보는 밤의 오사카성 덴마바시역에서 나와 약 5분 정도를 걸으니 오사카성의 해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따라갑니다. 저 멀리 오사카성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항상 낮에 방문했었는데 밤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익숙한 길을 걸어 들어가서, 오늘의 목적지인 오사카성 공원에 왔습니다. 오사카성 공원 일루미네이션 글을 작성하는 현재 시점에는 글을 작성하는 속도가 늦어져 벌써 일루미네이션이 끝나고 말았지만 2022년 11월 말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했던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보러 밤의 오사카성을 찾았습니다. 성인 1인당 1,500엔입니다. 현장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표를 구입했..
[2022 간사이여행] 마야산 케이블카&로프웨이, 마야산에서 보는 고베 노을&야경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저녁식사를 하러 저녁식사를 하러 호텔과 우메다역 사이에 있는 상점가인 '소네자키 오하츠텐진도리 상점가'로 향합니다.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어 2019년에 갔던 초밥집으로 향합니다. 간코 소네자키에서 초밥 Ganko Sonezaki · 2 Chome-8-13 Sonezaki, Kita Ward, Osaka, 530-0057 일본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간코 소네자키라는 식당인데, 2019년 당시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큰 식당인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메뉴를 봐도 어차피 먹을 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초밥을 고르고 소바 또는 우동을 세트로 추가하면 330엔이 추가된다고 적..
[2022 간사이여행] 비 오는 날의 도톤보리 구경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오사카역에서 내일 탈 열차티켓 수령 오사카역에 내리는데 역 내부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유럽 쪽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사카역에 있는 초록창구(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한 달 전에 예약했던 토롯코열차 티켓을 수령합니다. 내일 교토 일정의 시작으로 탈 예정이라 미리 오사카역에 내린 김에 티켓을 수령합니다. 수령 방법│이용 안내: JR 서일본 티켓은 JR 서일본・JR 시코쿠・JR 규슈・JR 도카이의 역과 JR 동일본의 일부 방일여행센터에서 수령해 주십시오. JR 동일본의 일부 방일여행센터에서는 도카이도 신칸센(도쿄~신오사카) 및 신용카 www.westjr.co.jp 티켓 수령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처음에 예약번호를 입력했다가 ..
[2022 간사이여행] 한 달도 안되어 다시 떠나는 일본여행, 간사이를 향해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비 내리는 날, 난바에서 도톤보리까지 난바역에서 나오고 보니 비가 내립니다. 급히 가방에서 우산을 꺼냅니다. 난바역도 오사카의 큰 역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역이 붙어있습니다. 특급 라피트를 타고 난바역으로 왔다면 내리는 역은 난카이 난바역인데, 도톤보리까지 걸어서 10여 분 정도 걸립니다. 도톤보리까지 걸어가며 길을 구경합니다. 어두운 시간에 비도 내리는 탓에 사진 품질은 좋지 않습니다. 비 오는 날의 도톤보리(오사카에 홍콩반점...?) 걷다보니 도톤보리에 도착했습니다. 도톤보리하면 유명한 글리코 사인이 보입니다. 시간문제인지 불이 밝혀있지 않네요. 도톤보리에는 3번째 방문이지만 비 오는 날에 방문한 것은..
귀국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다시 떠나는 여행 큐슈여행을 가기 전부터 그다음 여행도 같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주변 사람들과 코로나 좀 괜찮아지면 여행 한 번 가자라는 약속을 몇 번 했었는데 올해 그 약속 중에 2번을 실제로 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정하다보니 큐슈여행에서 돌아오고 3주 정도만에 다시 떠나는 여행이 되었고, 큐슈여행을 가기 전부터 큐슈여행과 이번 여행을 동시에 준비하고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가을의 간사이로! 이번 여행은 간사이여행입니다. 오사카, 교토, 고베를 각각 하루를 잡고 마지막 날은 이른 시간에 귀국하기에 큰 의미가 없는 일정으로 3박 4일의 일정을 잡았지만 실제로는 3일짜리 일정으로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같이 가는 일행도 저도 오사카는 이미 경험이 있어서 ..
오사카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오사카성입니다. 벌써 한 달이 넘은 여행이지만 이번 여행 전까지 오사카를 2번 갔었는데, 모두 낮에 방문했었습니다. 정확히는 첫 방문엔 정오쯤, 두 번째 방문엔 오후 4시쯤에 방문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밤의 오사카성을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우연히도 오사카성에서 하는 일루미네이션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어 여행 중에 꼭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12월 초에 여행 마지막 날 밤에 방문해보았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오사카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제가 찾아본 정보를 토대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사카성 일루미네이션 공식 홈페이지 大阪城イルミナー..
글 작성 시점에서 몇 년 정도 지난 여행기록이지만 기록으로 남기고 앞으로의 여행기록을 작성할 때 더 매끄러운 글을 쓰기 위해 연습을 겸해 작성합니다. 여행 당시와 현재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당시의 상황 및 생각을 떠올려 여행 당시의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이후 여행으로 얻게 된 지식이나 경험은 최대한 배제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점심식사 : 규카츠 오늘도 느긋하게 자다 일어난 친구들과 함께 씻고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하고 도톤보리가 있는 난바 역으로 왔습니다. 도톤보리 근처에서 점심식사로 규카츠를 먹었습니다. 돈까스도 맛있지만 규카츠도 나름대로의 맛이 있습니다. 낮이니 술 대신 우롱차를 마십니다. 도톤보리 구경 및 산책 식사를 마치고 오사카에 오면 그래도 꼭 한 번씩은 방문하는..
글 작성 시점에서 몇 년 정도 지난 여행기록이지만 기록으로 남기고 앞으로의 여행기록을 작성할 때 더 매끄러운 글을 쓰기 위해 연습을 겸해 작성합니다. 여행 당시와 현재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당시의 상황 및 생각을 떠올려 여행 당시의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이후 여행으로 얻게 된 지식이나 경험은 최대한 배제하고 작성하였습니다. 늦게 일어난 2일 차, 엔조이 에코 카드 구입 아무래도 어제 늦게 잔 편이라 친구들이 늦게 일어났습니다. 여행을 오면 6-7시경에는 일어나는 편이지만 친구들의 컨디션을 위해 더 잘 수 있도록 제 할 일을 하면서 기다립니다. 늦게 일어났으니 아침식사는 패스하고 점심식사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역으로 향합니다. 오늘 하루 이용할 교통패스인 ‘엔조이 에코 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