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비 내리는 날, 난바에서 도톤보리까지
난바역에서 나오고 보니 비가 내려서 급히 가방에서 우산을 꺼냈어요.
난바역도 오사카의 큰 역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역이 붙어있어요.
특급 라피트를 타고 난바역으로 왔다면 내리는 역은 난카이 난바역인데, 도톤보리까지 걸어서 10여 분 정도 걸려요.
도톤보리까지 걸어가며 길을 구경하는데 어두운 시간에 비도 내리는 탓에 사진 품질은 좋지 않아요.
비 오는 날의 도톤보리(오사카에 홍콩반점...?)
걷다보니 도톤보리에 도착했어요!
도톤보리하면 유명한 글리코 사인이 보이는데 시간문제인지 불이 밝혀있지 않네요.
도톤보리에는 3번째 방문이지만 비 오는 날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네요.
걷다보니 뭔가 익숙한 간판이 보여서 봤더니 이게 왜...? 싶은 게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홍콩반점이 여기에도 있네요. 몰랐는데 해외진출을 한 것 같아요.
왼쪽 벽에는 백종원 선생님 사진도 대문짝하게 붙어있네요.
도톤보리의 사진스팟, 글리코 사인 앞 다리에요.
비가 내려서 다들 우산을 들고 있기도 하고 글리코 사인에도 불이 밝혀있지 않아 사진으로만 몇 장 남기고 이동해요.
다리를 건너서 오면 대게 모형의 간판이 있는 식당과 건너편의 스타벅스 츠타야에요.
비가 오는 상황에 짐을 들고 다니니 지치는 듯해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고 빠르게 이동해요.
연말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이런저런 조명장식이 많이 보이네요.
일본의 복고양이 모양 조명장식이 상점가 천장에 붙어있네요.
다음 글에 계속!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