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추오역 서쪽 출구로 나와 저녁식사하러
대관람차 아뮤랑을 타고난 후, 아뮤플라자를 잠시 구경하다가 저녁식사 예약시간이 다 되어가서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해요.
가고시마추오역 서쪽 출구로 나와요.
서쪽 출구에서 나와 걸어가요.
횡단보도 앞에서 가고시마추오역 쪽을 찍어봐요.
저녁식사: 야키니쿠나베시마 중앙역 서쪽점
야키니쿠나베시마 중앙역 서쪽점 공식 홈페이지
야키니쿠나베시마 중앙역 서쪽점 정보 및 메뉴안내 - 구루나비
야키니쿠나베시마 중앙역 서쪽점 - Google Maps
이번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같이 여행을 가는 친구에게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에 대해 물어보았을 때 먹고 싶은 것으로 나온 것 중 하나가 와규였어요.
가고시마 쪽에서 저녁식사로 먹는 것이 괜찮을 것 같아서 찾아보니 가고시마추오역 인근에 매장이 몇 군데 있었는데 위의 야키니쿠나베시마는 프랜차이즈여서 가고시마 쪽에는 이번에 방문한 곳과 덴몬칸 쪽에 있었어요.
사전에 메뉴를 확인해보니 예약이 필요한 메뉴가 있어 그걸로 하기로 하고 좌석도 독실(프라이빗 룸)이 있어 가능한지 물어보기 위해 매장에 연락할 방법을 찾아보았고, 인터넷 예약이 가능했지만 독실에 대해서는 인터넷 예약으로는 예약이 불가하다고 적혀있어 국제전화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어요.
위와 같이 같은 체인의 매장이 바로 붙어서 2곳이 있는데 위의 사진에 보이는 매장은 '야키니쿠사쓰마 호르몬'이라고 호르몬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이고 저는 그 뒤에 있는 2번째 사진에 보이는 매장으로 갔어요.
들어가서 예약했던 OO이라고 이름을 말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위와 같이 반투명한 미닫이문으로 된 형식의 독실(프라이빗 룸)이에요.
프라이빗 룸 형태로 된 곳은 시끄럽지 않게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점원 분이 오셔서 사전에 예약을 했던 메뉴를 확인하고, 추가로 생맥주와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하이볼과 맥주 먼저 나왔어요.
사진 왼쪽 위에 보면 김치도 있어요.
메뉴가 나왔네요.
'하나히모리'라는 세트메뉴인데, 인터넷상에 있는 메뉴에서 봤던 것과 똑같이 불꽃까지 붙여서 나올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나름 신선한 플레이팅이라 재미있었네요.
생일케이크 고기 버전인 느낌일까요... ㅎㅎ
불꽃이 꺼지고 불꽃은 회수하시고 고기는 어떤 고기들인지 설명을 해주시는데 일어를 그 정도까지 잘하지는 못해서 적당히 듣고 굽는 순서에 대해서 물어보니 원하는 순서대로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굽기 시작했어요.
밥과 계란국과 함께 고기를 구워 하이볼과 함께 먹었어요.
고기가 잘 익어가네요.
먹다 보니 하이볼을 2잔, 메가 하이볼이라고 하는 큰 사이즈 하이볼을 1잔 마셨어요.
맛있는 식사를 한 것 같아요 ㅎㅎ
이번 여행에서는 저녁식사로는 괜찮은 식사를 하는 편인데 이번 식사도 만족스러웠어요.
배불리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한 후에 나와서 가고시마추오역으로 돌아가요.
호텔 근처에 있는 마스크 쓴 동물 캐릭터 2마리를 다시 보면서 지나가요.
호텔 옆에 있는 로손편의점에 들러 간식과 물 등을 구입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북극곰이 그려진 빙수 아이스컵이에요.
안에는 과일 조금, 팥, 얼음 등이 들어있어 우리나라에서 먹는 빙수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에요.
시원하게 먹고 나서 간단히 술과 간식을 먹고 4일차도 마무리했네요.
내일은 7시 48분에 후쿠오카 하카타역으로 가는 신칸센을 타야 하기에 날짜가 바뀌기 전에 누웠어요.
입국하고 구마모토를 시작으로 쿠로카와 온천, 가고시마, 이부스키, 사쿠라지마까지 마치고 5일차인 내일은 다시 후쿠오카로 올라가네요.
다음 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