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하면 편의점 간식이 참 유명하죠 ☺️
🍮 그 중에서도 푸딩은 찾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저도 푸딩의 유명세에 몇 번 먹어보긴 했지만, 제 입맛에는 편의점 푸딩은 조금 아쉬운 맛이었어요... 💧
그렇게 ‘이제 푸딩과는 연이 아닌가보다...’하던 때에 찾게 된 ‘푸딩 전문점‘!
세상 많은 전문점을 봤지만 저번 고등어 전문점 이후로 또 한 번의 신선한 충격이었던 푸딩 전문점이에요 🤣
이와타야 백화점 뒤편의 작은 매장, 니시도리 푸딩
텐진에 있는 이와타야 백화점 본점 뒤편에 보이는 푸딩가게!
'니시도리 푸딩'이라는 이름의 매장이에요.
푸딩 종류는 이렇게 있어요.
할로윈 시즌이라고 한정 푸딩도 있네요 ㅎㅎ
🎃 할로윈 시즌이 다가와서 할로윈 한정 푸딩도 고민했지만, 아직 여기 푸딩의 맛을 모르기 때문에 제일 일반적인 메뉴인 ’커스터드 푸딩’으로 주문했어요.
따로 내부 좌석이 없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지만, 의외로 결제는 카드도 현금도 다 가능해요!
푸딩을 맛 볼 시간!
☔️ 이 날 비가 계속해서 내려서 공원에서 먹는다는 꿈은 꾸지도 못하고, 가까운 텐진 지하상가로 들어가 중간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먹을 생각이에요.
푸딩은 이런 모양!
위에 올리는 시럽은 먹을 때 뿌릴 수 있도록 따로 포장되어 있어요.
(단 것이 싫다면 뿌리는 양을 조절해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옆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푸딩을 꺼내서,
위의 포장을 풀고,
시럽을 다 뿌렸어요.
우리가 아는 푸딩의 모양으로 완성된 후, 한 숟가락 떠서 먹는데...!
❗️ 세상에... 이렇게 진한 푸딩이 있다니...
이걸 먹고나니 제가 지금까지 편의점 푸딩으로 먹었던 건 다 잊어버렸어요 🤣
평에 따르면 진한 맛이라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평하는 분도 계시지만, 제 입맛에는 진한 느낌이 제대로 느껴지는 푸딩이라 푸딩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
이번에도 느끼지만, 이 푸딩을 알지 못하고 직전에 푸딩에서 손을 놨다면 제가 이 푸딩의 맛을 알지 못했으리라 생각하니 역시 도전은 아깝지 않은 것 같아요 ㅎㅎ
🍮 편의점 푸딩의 다음 단계를 원하는 분이라면 한 번 찾아가보세요! ㅎㅎ
🍀 날이 좋을 때라면 푸딩 하나 사서 주변 공원이나 오호리공원 호수 옆 벤치에 앉아서 먹어보는건 어떨까요? ☺️
📍 오늘의 스팟!
니시도리 푸딩(西通りプリン 西通り店)
📍 위치: 이와타야 백화점 본점 뒤편
🚃 가는방법: 덴진역/덴진미나미역에서 걸어서 약 8분
⏰ 영업시간: 11:00~22:00
🔗 링크: http://www.nishi-puri.com/
🍴 메뉴
[📝 메뉴]
- 커스타드 푸딩: 297엔
- 밀크 푸딩: 313엔
- 딸기 푸딩: 367엔
- 말차 푸딩: 346엔
- 초코 푸딩: 346엔
- 치즈케이크 푸딩: 1,458엔
- (기간한정) 할로윈 푸딩: 367엔
- (기간한정) 호박 푸딩: 356엔
- (기간한정) 티라미수: 45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