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동이라고 하면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지역은 사누키 지방!
그래서 마쓰야마의 오른쪽에 위치한 도시, 다카마쓰에 가면 우동을 쉽게 접할 수 있어요.(다만 마쓰야마에서 다카마쓰는 꽤나 멀어요... ㅎㅎ)
같은 시코쿠이니만큼 마쓰야마에도 우동집은 꽤 있더라고요 ㅎㅎ
이번에 찾아간 우동집은 점심영업만 하는 우동집이라 꼭 점심에 먹으러 가야했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찾아봤던 마쓰야마의 우동집들은 다 점심영업만 하니 큰 특징은 아니겠지만... ㅎㅎ)
👣 마쓰야마의 중심가 2곳 중 하나인 마쓰야마시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또 다른 중심가는 오카이도!)
멀리서 보면 건물은 참 오래된 느낌에, 내부는 정말 소박한 느낌의 식당이었어요 ㅎㅎ
자리에 안내받고, 메뉴를 봐야겠죠...?
다양한 우동과 사이드 메뉴로 유부초밥와 주먹밥 등이 있어요.
🍴 제가 주문한 우동은 '나베야키우동(냄비우동)'
보통 사이즈 680엔짜리로 주문했어요.
🍴 거기에 '이나리스시(유부초밥)'을 2개 주문했어요.
(사실 1개만 해도 되었을텐데... ㅎㅎ)
💦 우롱차나 콜라 등 음료가 있나 여쭤봤지만, 이 식당은 아쉽게도 음료 메뉴가 하나도 없어요... ㅠㅠ
주문하고 잠시 남는 시간동안 매장 내부를 둘러보는데, 세월이 느껴지는 듯한 내부 풍경이네요 ㅎㅎ
유부초밥이 먼저 나왔는데, 유부초밥은 우엉이나 당근같은 야채가 들어간 유부초밥이었어요.
사이즈가 완전히 작은 것도 아니고, 우동까지 생각하면 1개만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그 다음 나온 우동!
냄비에 우동, 고기, 표고버섯, 유부, 반숙계란 등 다양하게 들어간 제대로 된 식사 느낌의 우동이에요 ㅎㅎ
이렇게 유부초밥과 우동까지! ㅎㅎ
면이 탱탱한 느낌에 더해 끊어지는 느낌도 없어서 참 괜찮은 면이다 싶었어요.
마쓰야마의 우동집들을 찾다가 리뷰에서 종종 보였던 '달달한 우동'이라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은 나름 달달한 맛의 국물인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국물도 좋아해서 취향이었어요 ㅎㅎ
냄비우동이 생각보다 양이 많은건지, 나베우동(국물까지)에 유부초밥 2개까지 먹으니 늦은 점심으로 먹었음에도 배가 빵빵...
🔥 국물이 있는 다른 우동도 그렇지만, 특히 냄비우동을 주문한다면 데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ㅎㅎ(처음에 무턱대고 국물을 한 숟갈 먹었다가 혀가... ㅎㅎ)
이렇게 오늘 점심도 맛나게 끝!
📍 오늘의 스팟!
마쓰야 신타마점(まつや 新玉店)
(체인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름은 체인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 위치: 마쓰야마시역 서쪽 방향(스타벅스 근처)
🚃 가는방법: 마쓰야마시역에서 걸어서 약 7분
⏰ 영업시간: 11:00~14:30(영업시간 이내라도 메뉴가 빨리 소진되는 경우도 있어요!)
💴 현금결제만 가능!
🍴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