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버스를 타고 마쓰야마시역에 내리는 일정이다보니, 아침에 씻을 곳이 필요했어요.
마쓰야마시역 주변을 찾아보니 아침부터 여는 곳을 찾기 어려웠고, 마쓰야마역까지 찾아보니 마쓰야마역 주변에 키스케노유라는 온천이 있었어요.
(도고온천쪽도 오전 6시부터라 일찍부터 열긴 하지만, 아침에 일정을 고려하여 마쓰야마역 쪽에 있는 키스케노유를 골랐어요)
야간버스를 타고 마쓰야마시역 앞에 도착해서 마쓰야마시역 코인로커에 짐을 보관하고 주변 스타벅스에 가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마쓰야마역까지 산책삼아 조금 걸었어요.
여기는 마쓰야마역 앞의 JR마쓰야마에키마에 정류장인데, 노면전차인 마쓰야마 시내선이 정차하는 정류장이에요.
지하철 입구같이 생긴 지하도를 통해서 정류장에 갈 수 있어요.
마쓰야마역 앞에 있는 키스케박스(KISUKE BOX)라는 이름의 건물!
여기에 있는 키스케노유라는 이름의 온천에 가려고 왔어요.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이렇게 키스케노유로 갈 수 있어요.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열쇠를 챙겨요.
목욕탕 신발장에 보면 100엔을 넣고 열쇠를 뽑았다가 다시 열쇠를 꽂으면 100엔이 반환되는 방식이 많은데 여기는 동전을 넣을 필요가 없네요.
키오스크로 티켓을 뽑는 방식인데, 터치식 키오스크와 예전의 버튼식 키오스크가 모두 있어요.
제가 이용했던 터치식 키오스크는 카드결제/현금결제 모두 가능하네요.
아침목욕 입욕권(700엔)과 렌탈 타올세트(350엔)로 했어요.
렌탈 타올세트는 페이스타올(작은 수건)과 목욕타올(큰 수건) 세트 구성이에요.
티켓을 뽑고 뒤편에 있는 카운터에 티켓을 전달하고 수건을 받아요.
목욕하러 가기 전에 구경해보니 이렇게 휴게공간도 잘 되어있네요.
여기는 앉아서 TV를 보는 휴게공간 같네요.
저 쪽으로 가면,
여기는 만화를 보며 쉬는 공간!
이제 목욕하러!
♨️ 키스케노유의 이런저런 탕에 대한 설명은 아래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탕도 여러가지가 있고, 물도 괜찮아서 1시간 넘게 목욕을 하고 나왔네요 ㅎㅎ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만족스러웠어요.
나오면서 찍은 키스케노유 입구!
바이신지역 석양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야간버스를 타기 전에 목욕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찾았어요!
아까하고 똑같이 1층으로 들어가서,
아침에 이어 다시 돌아온 키스케노유!
입욕료는 아까는 오전목욕이라 700엔이었는데, 지금은 800엔이에요
아까 오전에 이용해보니 큰 수건은 필요가 없어서 작은 수건(페이스타올)으로 2개!
그렇게 목욕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ㅎㅎ
(저녁식사도 키스케노유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어요 🤣)
📍 오늘의 스팟!
키스케노유 JR마쓰야마에키마에점(喜助の湯 JR松山駅前店)
📍 위치: 마쓰야마역 근처 키스케박스 1층
🚃 가는방법: JR마쓰야마역에서 걸어서 약 5분
*마쓰야마시역에선 걸어서 약 15~20분
⏰ 영업시간: 05:00~익일 02:00(최종입장 25:00)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10:00 오픈!
💴 입장료: 800엔(월~금), 850엔(토/일/공휴일)
*아침목욕(오전 5~10시): 700엔(월~금), 750엔(토/일/공휴일)
*수건은 별도 요금!
🔗 링크: http://www.kisuke.com/yu-matsu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