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행에서 저녁에 생맥주 한 잔과 곁들인다면 어떤 메뉴가 떠오르시나요?
야키니쿠, 호르몬, 스시 등...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죠 ㅎㅎ
🍗 이번에는 그 중에서 닭꼬치인 '야키토리'에요!
제가 후쿠오카에서 본 특이한 꼬치 2가지가 있다면 하나는 '명란꼬치', 그리고 또 하나는 '닭껍질꼬치'에요.
이번에 찾은 곳은 닭껍질꼬치가 대표메뉴인 야키토리집이에요!
닭껍질꼬치가 메인인 이 가게는 후쿠오카에 몇 개의 지점이 있지만, 저는 하카타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을 좋아해요.
하카타역 하카타출구에서 남쪽으로 약 5분 정도 거리인데, 처음에 갔을 때 킷테 지하에 있는 곳을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안내받은 옆 지점이었는데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지점이라 그런지 내부가 깔끔하기도 하고 지하보다 괜찮을 것 같아서 종종 방문해요.
작은 매장들에 비해선 그래도 넓은 편이지만, 자리가 없을 때도 있는데 이번에도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았네요 ㅎㅎ
최근 여러 가게가 도입하는 것처럼 QR코드를 찍고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일어를 잘 못해도 어렵지 않게 주문이 가능해요.
저는 혼자 방문해서 카운터석(바테이블)에 앉았지만, 여러 명이 방문할 때는 이렇게 테이블석도 있어요.
닭껍질꼬치가 대표메뉴인 곳인만큼 카운터석에 앉으면 이렇게 앞에 잔뜩 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닭껍질꼬치는 소금과 양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금을 추천해요!
저녁식사로 식당에 가면 처음에 주문하는건 역시 생맥주!
저번에도 이번에도 영수증을 봤지만, 처음에 주는 저 양배추는 따로 오토시같은 비용을 받진 않는 것 같아요.
꼬치를 먹으며 하나씩 씹어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나름 맛있어요 ㅎㅎ
그래서 주문한 닭껍질꼬치(소금)!
꼬치집인만큼 개당 주문이 가능해요.
주문하고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서 한 번에 몇 개씩 주문하는 편이에요 ㅎㅎ
이게 아마 처음에 주문한 소 횡경막...?
소 횡경막하고 돼지 심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의 맛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개당 비용이 싼 돼지 심장 쪽을 선호해요 ㅎㅎ
중간중간 생맥주도 추가하고, 꼬치도 추가하면서 먹었어요 ㅎㅎ
어느새 식사 끝!
계산 전에 계산서를 확인해보니 혼자서 생맥주 4잔에 꼬치 12개를 먹었네요.
맛도 깔끔한 편이고 이번에 3~4번째 방문이었지만 다음에도 또 방문할 것 같은 곳이에요 ㅎㅎ
👍 여러분도 후쿠오카에 가셨을 때, 닭껍질꼬치 드셔보세요! ☺️
📍 오늘의 스팟! 토리카와다이진 에키니시
博多とりかわ大臣 駅西串房(하카타 토리카와다이진 에키니시쿠시후사)
📍 위치: 하카타역 서쪽출구(하카타출구) 남쪽 드럭일레븐 근처(HEARTS 버스 스테이션 하카타 옆)
🚃 가는방법: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약 5분
⏰ 영업시간: 11:00~23:30
🔗 링크: https://hakata-torikawa.com/
🍴 메뉴
🍴 하카타토리카와다이진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