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에서 23일 발표한 '향후 1개월 예보'를 분석한 '일본기상협회'의 글을 토대로 정리했어요!
일본기상협회: 1개월 예보, 장마 시작 전부터 폭우 우려... 6월 초는 시원하고 그 후 본격적인 더위로
요약
앞으로 1개월(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간 예보를 정리하면,
- 장마기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
- 6월 초는 서늘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 이후로는 무더위가 올 것으로 전망.
- 장마는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
5/25~6/24의 날씨: 평균기온/강수량/일조시간의 평년대비 예상
앞으로 한 달 간의 예보로는, 평균 기온은 오키나와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는 평년 수준, 오키나와 지방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어요.
강수량은 평년대비 많을 것으로 예상했고, 일조시간은 오키나와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는 평년 수준, 오키나와 지방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어요.
기온: 6월 초는 평년대비 시원할 것, 이후에는 무더위가 올 것으로 예상
앞으로 1개월의 평균 기온은 오키나와/아마미 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그 외의 나머지 지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기간별로 보면 6월 초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곳이 많을 전망이고, 이후 6월 중순부터는 다시 기온이 상승하면서 본격적으로 무더워질 전망이라고 하네요.
또한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기 쉽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라고 하네요.
다음 주인 27일부터 29일까지는 큐슈에서 도호쿠에 걸친 태평양에 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향후 발표될 정보에 유의를 부탁한다고 하네요.
장마: 남쪽의 '오키나와/아마미 지방'에서는 21일에 장마 시작, 나머지 지방은 6월 중순쯤으로 예상
21일에 오키나와/아마미 지방에서 장마 발표가 있었는데, 오키나와는 평년보다 11일 늦고, 아마미는 평년보다 9일 늦게 장마가 시작된 것이었어요.
23일, 일본기상협회는 새로운 장마철 예보를 발표했는데, 장마전선의 북상은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늦고 큐슈부터 도호쿠까지 전 지역에서 '평년보다 늦은' 장마가 될 것으로 예상했어요.
'큐슈 남부'는 6월 초, '큐슈 북부', '주고쿠', '시코쿠', '긴키(간사이)', '도카이', '호쿠리쿠', '간토고신', '도호쿠 남부', '도호쿠 북부'는 모두 6월 중순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어요.
그렇지만 장마 시작 전부터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씨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고, 앞으로 1개월 간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라고 해요.
또한, 앞으로는 비가 내리기도 쉽고 한 번에 내리는 비의 양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어요.
참고자료
일본기상협회: 1개월 예보, 장마 시작 전부터 폭우 우려... 6월 초는 시원하고 그 후 본격적인 더위로
https://tenki.jp/lite/forecaster/gureweather/2024/05/23/288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