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최신 업데이트: 2024. 06. 25.
사와 또는 츄하이라고 하는 것은 술의 일종으로 레몬맛, 매실맛 등 다양한 맛을 첨가한 탄산술이에요!
도수가 4~9%로 다양하고, 술이라는 느낌보다는 탄산음료에 가까운 느낌으로 인해 술에 약한 사람들은 금방 취할 수도 있는 술이라 주의가 필요해요(도수 9%면 우리나라에서 파는 일반적인 맥주의 2배 정도의 도수인데, 물론 마시면서 알콜의 맛을 느낄 수도 있지만 탄산음료같은 느낌에 비해선 도수가 높은 편이라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일본여행을 가면 맥주보다도 자주 찾는 술인데,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기 힘들고 특유의 청량감이 괜찮아서 자주 찾는 편이에요.
다양한 제품이 있고, 또 새로운 제품도 꾸준히 나와서 묶어서 리뷰해보기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짤막리뷰 시리즈의 첫 번째로 정해보았어요!
들어는 보았나? 녹차맛 츄하이! 🍵
🏷️ こだわり酒場のお茶サワー~伊右衛門~(코다와리사카바노오챠사와, 엄선 술집의 차 사와) 350ml
📌 일본여행에서 차 음료로 흔히 접하는 '오이오차' 디자인을 한 츄하이에요!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녹차맛 츄하이로 보면 될 것 같아요.
📆 구입시기: 2024년 3월
📍 구입장소: 맥스밸류 사이키에키마에점
💰 구입금액: 110엔(대형슈퍼라 싼 편이에요)
⭢ 편의점에선 160~170엔 정도 가격일 것 같아요
[한빛가온 개인평]
✏️ 첫 번째엔 이질감, 두 번째에는 조금 친숙함... 그 다음은...?
이번 여행에서 2번의 도전을 했던 '녹차맛 츄하이'.
녹차에 탄산섞인 맛이라는게 상상도 가질 않아서 마셔본 첫 느낌은 말 그대로 불호였어요.
녹차는 녹차 그대로의 맛이라는게 좋다는 제 신념이 더욱 확고해지는 순간이었죠.
그 다음에 '그래도 한 번에 모든 평가를 내리는 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사서 마셨는데, 첫 번째와는 달리 이미 맛을 알기에 그걸 생각하며 마셔보니 '그래도 처음보단 괜찮네...?'라는 느낌이었어요.
두 번의 경험동안 호평을 할 느낌까지 오질 못했지만, 왠지 모르게 다음 번에 다시 여행을 갈 때 보이면 세 번째 도전을 하고 싶어지는 묘한 츄하이였네요.
산토리: こだわり酒場のお茶サワー~伊右衛門~
https://products.suntory.co.jp/d/4901777412347/
많고 많은 츄하이 중에 신개념! 키위맛 츄하이 🥝
🏷️ アサヒ贅沢搾りキウイ(아사히제에타쿠시보리키위, 아사히 사치스럽게 짠 키위) 350ml
📌 키위 1/2개 분량 이상을 사용하여 13%를 과즙으로 채운 4% 도수의 츄하이 칵테일이에요!
📆 구입시기: 2024년 3월
📍 구입장소: 로손 가고시마추오버스터미널점
💰 구입금액: 168엔
[한빛가온 개인평]
✏️ 의외로 맛이 괜찮다...?
키위맛 츄하이라고 해서 무슨 맛일까 싶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맛이었어요!
과일맛 츄하이는 평타 이상은 치는 것일까요... 본좌라 칭해지는 레몬도, 매실도 다 괜찮고 키위도 괜찮은 것을 보면 과일맛 츄하이는 의외로 좋은 조합일 것 같다는 생각을 주는 츄하이였어요.
아사히: アサヒ贅沢搾りキウイ
https://www.asahibeer.co.jp/products/sour/zeitaku_s/1R6U0.html
산토리 진 브랜드 '스이진'에 소다를 섞은, 스이진소다
🏷️ 翠ジンソーダ(스이진 소다) 350ml
📌 산토리의 진 브랜드 '스이진'에 소다를 섞은 7% 도수의 츄하이에요!
📆 구입시기: 2024년 3월
📍 구입장소: 로손 가고시마추오버스터미널점
💰 구입금액: 200엔
[한빛가온 개인평]
✏️ 솔의 눈 맛이 느껴지는 듯한 츄하이?!
뭐라고 말로 설명하긴 애매하지만 '솔의 눈' 맛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법한 그 솔향 솔솔 나는 그런 맛의 츄하이에요!
신비하고 오묘한 맛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맛인데, 솔의 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평일 것 같고, 솔의 눈을 멀리하는 분들이라면 불호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산토리: 翠ジンソーダ
https://products.suntory.co.jp/d/4901777375703/
깔끔한 맛의 기본과 같은 츄하이, 빙결 레몬맛! 🍋
(위의 제품 중 가운데 제품이에요!)
🏷️ キリン氷結無糖レモン(기린 빙결 무설탕 레몬) 350ml
📌 츄하이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기린의 '빙결'. 그 중에서 '무설탕 레몬'맛 도수 7%짜리에요!
📆 구입시기: 2024년 3월
📍 구입장소: 세븐일레븐 야쓰시로아사히주오도리점
💰 구입금액: 231엔
[한빛가온 개인평]
✏️ 츄하이의 기본을 맛보고 싶다면, 역시 레몬맛 츄하이!
츄하이 브랜드 중에서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꼽는 '빙결(효케츠)'이에요!
대표적이라는 것은 그만큼 검증된 맛이라는 뜻이기도 하죠!
찾아보니 다양한 맛,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빙결 안에서 레몬맛만 해도 '시칠리아 레몬', '무설탕 레몬 4%', '무설탕 레몬 7%', '무설탕 레몬 9%', '스트롱 시칠리아 레몬', '제로 레몬'까지 6가지 종류가 있어요.
맥주를 마시다가 이 츄하이를 마시면 밍밍한 맛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다른 강한 맛의 음료를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얼음을 가득 넣은 잔에 따라서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그 깔끔한 청량감이 주는 맛은 일품이에요!
스트롱제로 등 다른 츄하이 브랜드에서도 레몬맛 츄하이는 판매하고 있으니 술에 관심이 있다면 일본에 가셔서 레몬맛 츄하이 한 번은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다만, 달달하고 청량한 느낌의 츄하이들이지만 도수는 7%, 9% 등 의외로 높은 경우도 꽤 있으니 조심하세요!)
KIRIN: キリン氷結無糖レモン
https://products.kirin.co.jp/alcohol/rtd/detail.html?id=5535
일반적인 콜라 하이볼...이 아니라 콜라맛 소츄 하이볼! 🥤
🏷️ タカラ「焼酎ハイボール」(타카라 소츄 하이볼)
📌 타카라 주조의 소츄를 하이볼로 만든 소츄 하이볼 중 5% 도수의 콜라맛 소츄 하이볼!
📆 구입시기: 2024년 3월
📍 구입장소: 로손 가고시마추오버스터미널점
💰 구입금액: 157엔
[한빛가온 개인평]
✏️ 뭔가 일반적인 콜라 하이볼과 다른 맛이었는데... 소츄 하이볼이었다니...!
사실 마실 때 크게 이상하진 않고 '원래 마시던 콜라 하이볼과 다른 제품이니 맛도 다르겠지'하는 느낌으로 마셨던 하이볼이에요!
이번에 찾아보니 일본식 소주인 '소츄'로 만든 소츄 하이볼이었네요.
나름 괜찮게 마실 수 있는 맛이었는데, 즐겨찾을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제가 하이볼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타카라 주조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타카라 주조는 회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술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에요.
타카라 주조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한정판 하이볼이었는지 저 제품은 못찾고 소츄 하이볼 페이지만 확인할 수 있었어요.
타카라 주조: 소츄 하이볼
https://shochu-hiball.jp/
그 동안 마셨던 매실 츄하이 중 제일 아쉬운 맛...
🏷️ さらりとした梅酒 スパークリング(사라리토시타우메슈스파클링, 산뜻한 매실주 스파클링) 250ml
📌 미탄산(약한 탄산)으로 부드러운, 말끔한 맛이 나는 도수 4%의 스파클링 매실주
📆 구입시기: 2024년 3월
📍 구입장소: 로손 가고시마추오버스터미널점
💰 구입금액: 152엔
[한빛가온 개인평]
✏️ 그 동안 마셨던 매실 츄하이 중 제일 아쉬웠던 맛...
개인적으로 '우메슈소다와리(매실주에 소다 섞은 것)'를 좋아해서 일본여행에 가서는 음식점에서 팔고 있으면 그 날 최소 한 잔은 마시는 편이고, 편의점에서도 레몬맛 사와보다도 먼저 찾는게 매실맛 사와이고 매실맛 사와가 없다면 그 매장에선 아무것도 사지 않고 다른 편의점을 전전하는 정도로 '중증 매실주 마니아'인데, 이 츄하이만큼은 다시 사먹기가 조금 힘든 느낌이에요...
앞에 먹었던 다른 강렬한 츄하이들(키위에 녹차, 솔의 눈 맛이니까요...)에 이어서 마셔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제가 원하는 매실의 달달한 맛과 탄산이 주는 청량감의 조화가 매끄러운 느낌이 들질 않았고, 그래서 뭔가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물론! 아까 위의 녹차맛 사와에서도 언급했지만 '한 번에 모든 평가를 내리는 건 아니다'라는 제 신념을 가지고 다음 여행 때 보이면 꼭 한 번 더 사서 마셔보고 재평가를 해 볼 생각이에요.
이번에 적으면서 찾아보니 'CHOYA'라는 회사는 매실주 전문 기업이라고 해요! 매실주 전문이라는 것을 믿고 다음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볼게요!
CHOYA: さらりとした梅酒 スパークリング
https://www.choya.co.jp/products/umeshu/sarari_sparkling/
엄선 술집의 레몬사와! 🍋
🏷️ こだわり酒場のレモンサワー(엄선 술집의 레몬사와) [350ml 7%]
📌 레몬을 통째로 절인 침지주와 여러 원료주를 블렌딩해 레몬의 맛과 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으로 완성했습니다.
📆 구입시기: 2024년 6월
📍 구입장소: 패밀리마트 하카타에키치쿠시구치점
💰 구입금액: 162엔
[한빛가온 개인평]
✏️ 빙결 레몬맛보다 진한 레몬맛!
빙결 레몬맛을 주로 마셨었는데, 레몬사와는 그보다 진한 레몬즙 맛이었어요!
도수는 생각보다 높은 7도...!
산토리: こだわり酒場のレモンサワー
https://products.suntory.co.jp/d/4901777332508/
빙결 감귤맛 🍊
🏷️ キリン 氷結® ミカンクーラー(빙결 미캉쿨러) [350ml 5%]
📌 귤의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좋은 과실감이 느껴지고, 초여름에 딱 맞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는 맛.
[!] 기간한정 상품이에요!
📆 구입시기: 2024년 6월
📍 구입장소: 세븐일레븐 하카타에키마에도리점
💰 구입금액: 169엔
[한빛가온 개인평]
✏️ 귤즙의 맛이 잘 느껴지는 깔끔한 느낌!
무난하긴 하지만 레몬/매실쪽에 비하면 아쉬운 느낌이었어요(아무래도 빙결은 레몬맛과 매실맛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 것 같아요...)
기린: キリン 氷結® ミカンクーラー 350ml
https://products.kirin.co.jp/alcohol/rtd/detail.html?id=7449
호로요이 리치맛
🏷️ ほろよい〈台湾ライチ〉(호로요이 타이완 라이치) [350ml 3%]
📌 대만산 라이치의 신선한 과실감과 상쾌한 맛이 특징!
[!] 기간한정 상품이었는지 작성시점에 홈페이지를 보니 '제조를 종료했습니다'라고 적혀있네요...
📆 구입시기: 2024년 6월
📍 구입장소: 세븐일레븐 하카타에키마에도리점
💰 구입금액: 163엔
[한빛가온 개인평]
✏️ 리치맛이 느껴지는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느낌
후르츠칵테일에 들어있는 반투명한 하얀색의 그 맛이에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리치라고 부르는데 일본에서는 라이치라고 부르네요.
산토리: ほろよい〈台湾ライチ〉
https://products.suntory.co.jp/d/4901777365926/
웰치스 포도맛 츄하이! 🍇
🏷️ アサヒ贅沢搾りプレミアムぶどう(아사히 사치스러운 착즙 프리미엄 포도) [350ml 4%]
📌 엄선한 과즙을 30% 사용한, 과실감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포도 츄하이입니다.
원료로 "Welch's의 그레이프 과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구입시기: 2024년 6월
📍 구입장소: 패밀리마트 하카타에키치쿠시구치점
💰 구입금액: 189엔
[한빛가온 개인평]
✏️ 포도주스맛 츄하이!
웰치스보다는 단맛과 탄산이 약한 느낌...?
포도주스맛 느낌이라 달달해서 괜찮은 느낌이에요!
마치 미닛메이드 포도주스 느낌도 느껴지는 듯...?
아사히: アサヒ贅沢搾りプレミアムぶどう
https://www.asahibeer.co.jp/products/sour/zeitaku_s/1R7J6.html
분명 오렌지주스맛이었는데...? 귤 맛 츄하이! 🍊
🏷️ アサヒ贅沢搾りプレミアムみかんテイスト(아사히 사치스러운 착즙 프리미엄 귤) [350ml 4%]
📌 엄선한 과즙을 30% 사용한, 과실감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귤 맛 츄하이입니다.
원료로 '퐁쥬스'로 친숙한 (주)에히메음료의 "퐁과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구입시기: 2024년 6월
📍 구입장소: 패밀리마트 하카타에키치쿠시구치점
💰 구입금액: 189엔
[한빛가온 개인평]
✏️ 오렌지주스맛이라 생각했던 츄하이가 알고보니 귤 맛...?!
웰치스 포도와 마찬가지로 마치 미닛메이드 오렌지 주스 느낌의 맛...!
알고보니 귤 맛이었네요...
아사히: アサヒ贅沢搾りプレミアムみかんテイスト
https://www.asahibeer.co.jp/products/sour/zeitaku_s/1R6K6.html
산토리에서도 나왔다! 키위맛 츄하이 🥝
🏷️ 夏のキウイチューハイ(여름 키위 츄하이) [350ml 5%]
📌 당사의 독자적인 "-196℃ 제법"을 활용해, 과일 전체의 맛을 이끌어 냈습니다.
에히메현산 키위를 사용해, 적당한 단맛과 신맛이 퍼지는 상쾌한 맛으로 완성했습니다.
[!] 2024년 6월 18일 출시!
📆 구입시기: 2024년 6월
📍 구입장소: 세븐일레븐 하카타에키마에도리점
💰 구입금액: 163엔
[한빛가온 개인평]
✏️ 키위맛 소다 느낌...?
예전에 마셨던 키위 츄하이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비슷한 느낌이라고 느껴지는데 그 사이에 시간이 흘러서 당시의 맛을 정확히 기억하긴 애매하네요...
산토리: 夏のキウイチューハイ
https://products.suntory.co.jp/d/4901777415584/
스이진소다에 유자즙이 들어간, 스이진소다 유자즙
🏷️ 翠ジンソーダ〈柚子搾り〉(스이진소다 유자즙) [350ml 5%]
📌 「스이(SUI)」의 맛의 특징이 되는 일본 소재 중, 유자의 향기와 단맛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맛의 「스이진 소다」를 목표로 했습니다.
[!] 2024년 6월 18일 출시!
📆 구입시기: 2024년 6월
📍 구입장소: 패밀리마트 하카타에키치쿠시구치점
💰 구입금액: 200엔
[한빛가온 개인평]
✏️ 스이진소다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유자맛이 느껴지는 맛!
유자 특유의 맛이 기존 스이진 소다에서 느껴지는 솔의 눈 맛...? 그런 맛을 감싸주는 느낌...!
-> 신기하게도 유자맛이 크게 이질적이지 않아서 기존의 스이진 소다와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적은 편!
산토리: 翠ジンソーダ〈柚子搾り〉
https://products.suntory.co.jp/d/4901777419001/
What's NEXT?
🏷️
📌
📆 구입시기:
📍 구입장소:
💰 구입금액:
[한빛가온 개인평]
✏️
업데이트 기록
2024. 06. 25. 7종의 츄하이를 추가로 리뷰했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