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헤이와시민공원(평화시민공원)
오이타 헤이와시민공원(평화시민공원) 앞에 왔어요!
오이타현의 벚꽃 명소 중 하나라고 보고 왔지만, 올해 벚꽃 개화가 꽤 늦어지는 바람에 느낌은 좋지 않아요...
꽃은 보이질 않고 휑한 느낌이에요.
저기에 보이는 꽃이 전부인 것 같아요.
여기에도 작은 나무이긴 하지만 꽃이 피어있네요.
헤이와시민공원 내 '우한의 숲'
공원을 걷고 있는데 중국풍으로 꾸며진 곳이 있어서 들어가봤어요.
찾아보니 '우한의 숲'이라고 해서 중국 우한시와 우호도시 체결을 기념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꼭 중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건축물들이 보여요.
네덜란드 양식의 풍차가 있는 서양식 정원
중국풍의 정원을 지나니 보이는 풍차에요.
여기도 찾아보니 포르투갈의 도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기념해 만든 서양식 정원이라고 하네요.
날이 맑고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오면 멋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계속해서 공원을 산책해요.
일본식 정원과 노가쿠도
중국풍과 서양식 정원을 보고 계속해서 공원 산책을 하는데 이번에는 일본식 정원 느낌이 풍기기 시작해요.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노가쿠도'라 부르는 건물이에요.
이런저런 행사를 하는 건물이고, 내부 견학을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이리저리 둘러봐요.
아까 공원에 들어오면서 보였던 한 그루의 벚나무 같아요.
이렇게 정원 구경을 마쳐요.
다리를 건너, 중앙광장(중앙 플라자)
나와서 다리를 건너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요.
지도도 잠시 확인하고,
중앙 플라자에요.
아래에는 뭐가 적혀있나 보니...
오이타의 주요 관광지와 장소들을 표시해놓은 지도네요.
개구쟁이 광장
딱 봐도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인 이 곳은 '개구쟁이 광장(완파쿠히로바)'라는 곳이에요.
잉어깃발 고이노보리
TV를 보다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인 잉어깃발, 고이노보리에요.
구경을 마치고 공원 밖으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봤으니 이제 슬슬 나가야겠네요.
길을 따라서 나가다보면,
이렇게 아까 왔던 곳으로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