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나와, 오이타역으로
호텔로 돌아가 목욕도 하고 잠시 쉬고 체크아웃 시간이 되어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어요!
오이타역으로 가기 위해 상점가를 지나가요.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 상점가라서 밖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우산을 쓰지 않고도 갈 수 있어요.
오이타역이에요!
어제 봤던 꽃 조형물도 구경하고,
역 입구도 한 장 찍고,
닭 조형물도 찍어봐요.
오이타역에서 우스키역으로!
이번에는 오이타역에서 우스키역까지 갈 예정이에요!
오늘부터는 교통카드를 쓸 수 없는 구간이라 매번 표를 구입해야해서 요금이 얼마인지 확인해요.
지금 갈 우스키역은 760엔이네요.
그래서 760엔짜리 티켓으로 구입!
개찰구를 통과하고,
타야 할 열차를 확인해요!
사이키행 보통열차, 2번 플랫폼이네요.
오이타역 역명판!
교통카드 사용 가능구간이 적혀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둬요.
닛포 본선 기준으로 고자키역까지만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네요.
들어온 열차가 색감도, 디자인도 좋아보여서 찍어두어요.
제가 탈 열차가 왔네요.
사랑이 넘치는 역, 우스키역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뭔가를 찍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아마 나머지 구간에서도 사진을 많이 남기기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ㅠㅠ
우스키역과 가미우스키역의 역명판에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어요!
일본어로 스키가 '사랑한다'는 뜻이라서 '우♥' 역명판이 제대로 된 역명판 옆에 설치되어 있어요.
보면 가미우스키역에도 '가미우♥'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랑이 넘치는 역, 우스키역이에요! ㅎㅎ
(저는 혼자 왔지만요...)
역은 작은 편이에요.
(물론 무인역도 봤었기에 이 역 정도면 멀쩡한 역이지만요 ㅎㅎ)
역을 나와서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갈 준비를 해요.
역 앞에는 '우스키 석불'의 복제품(레플리카)이 설치되어 있어요.
우스키는 석불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쉽지만 이번에는 '벚꽃명소 탐방'과 '가고시마 본선-닛포 본선 일주'에 중점을 뒀기에 석불 구경은 패스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