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역에서 닛포 본선 일주 출발!
밥도 다 먹었고, 닛포 본선 일주를 시작하기 위해 고쿠라역으로 왔어요!
고쿠라역에서 오이타역까지 보통열차만 타고 가려니 환승 2번이 당첨되었네요.
시간에 따라선 환승 1번으로 가능한 시간도 있지만 너무 늦기 전에 도착하기 위해 환승 2번이라도 일단 출발해볼게요!
첫 구간으로 '고쿠라~나카쓰' 구간이에요!
15:36 출발 나카쓰행 보통열차를 탑니다!
타기 전 역명판 한 장 찍어주고,
약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을 타고 갑니다.
나카쓰역에서 환승, 나카쓰~우사 구간
나카쓰역에 도착하고 다음 구간인 '나카쓰~우사' 구간을 타러 갑니다.
16:47 출발 우사행 보통열차를 탑니다.
원맨(1명이 운전하는 열차)에 2량짜리 열차네요.
열차에 타기 전에 열차를 찍고,
나카쓰역 역명판을 찍지 않은 것이 생각나 급하게 바깥에 보이는 역명판을 찍습니다.
약 25분을 달려 우사역으로 향합니다.
우사역? USA역!
우사역에 내렸어요.
진짜 시골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역명을 보니... USA역이네요...!
역 이름이 USA역이라 역 아이콘도 얼핏 보면 성조기 느낌이 느껴지게 해놓은 느낌이에요.
타고 온 열차는 다시 나카쓰를 향해 가는지 정차해있네요.
저 멀리 언덕 위에도 'USA'라는 글씨가 보이네요.
오늘의 마지막 구간, '우사~오이타'
오늘의 마지막 구간인 '우사~오이타' 구간이에요.
이 열차가 저를 오이타까지 데려다 줄 열차네요.
퇴근시간, 하교시간 등이 겹치고 인구가 많은 동네로 가는 중이라 그런지 사람이 점점 타더니 벳푸~오이타 구간에선 사람이 꽤 가득찬 상태로 이동했네요.
그렇게 오늘 목적지인 오이타역에 도착했어요!
오이타역 도착!
온천이 유명한 곳, 오이타에요!
오이타 위에는 벳푸, 오이타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유후인이 있죠
역은 고풍스런 느낌이 드는 모습이에요
역 앞에는 무언가 행사를 하는지 미니 벚꽃 조형물이 놓아져 있네요.
오이타역 바로 앞에 있는 아케이드 상점가에요.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네요.
숙소로 가는 길에 본 성당이에요.
찾아보니 가톨릭 오이타 교구라고 적혀 있네요.
오늘은 이제 숙소에 가서 목욕도 하고 쉬고 내일을 위해 체력을 보충해야죠!
오늘의 이동거리!
[오늘의 이동거리] 199.3km
하카타~니시코쿠라: 66.4km [가고시마 본선]
고쿠라~오이타: 132.9km [닛포 본선]
[일주노트: 1일차]
오늘 이동거리: 199.3km
누적 이동거리: 199.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