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 ATM에서 출금
트래블로그 카드를 쓰면서부터는 국내에서 환전을 하지 않고 공항 또는 시내에서 출금을 하는 편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미리 이전 여행에서 최소 2~3천엔 정도는 남겨두고 오는 편인데, 혹시라도 입국하자마자 출금을 바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내까지 갈 때 쓸 경비 개념이에요(교통카드로 교통비는 쓰지만 물이라던가 간단히 식사를 할 정도의 비상금 개념이에요 ㅎㅎ)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공항에서 출금을 했는데, 최근 저처럼 트래블로그/월렛 카드를 쓰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공항 ATM 줄이 꽤 있네요(원래는 하카타역에서 출금을 했겠지만 동선상 바로 하카타역으로 가질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출금했어요)
공사현장을 방불케하는 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
아까 실내에서도 느꼈지만, 나와보니 정말 공사현장이 따로 없네요.
반 년 전에 왔던게 마지막이었는데 그 때 보다도 더 공사현장 분위기네요.
내년에는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그 때가 기대됩니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라라포트로!
라라포트로 갈 버스를 탄다고 하니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는 저기서 기다리다가 버스가 오면 타는 방식이에요!
저 뒤로는 유후인/다자이후 등으로 가는 버스, 맨 뒤에는 국내선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는 자주 있지만, 라라포트로 가는 버스는 1시간에 1대 뿐이네요.
라라포트 후쿠오카 MUJI(폴더블 숄더백 구입)
라라포트에 왔어요!
라라포트는 MUJI에 볼 일이 있어서 왔어요.
이번에는 백팩 하나 뿐이었는데, 그 이유로 이 폴더블 숄더백을 살 계획이었기 때문이에요.
가볍기도 가볍고, 발수도 가능한 재질에 크기도 괜찮은 것 같아서 살 생각이었는데 후쿠오카에서는 라라포트에만 있는 것 같아서 공항에서 바로 라라포트로 왔어요.
숄더백을 구입하고 백팩에 넣고 라라포트를 나왔어요.
제일 가까운 역, 다케시타역까지 걸어서
이제부터 '닛포 본선-가고시마 본선' 일주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제일 가까운 역인 다케시타역으로 걸어갑니다.
가는데 카모메로 보이는 열차가 지나가네요.
다케시타역에서 하카타로 가는 열차를 타고 하카타에서 고쿠라로 가는 가고시마 본선을 탈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