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작성한 글을 확인하시려면 위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이번에는 개인 일정으로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묵게 된 '토요코인 인천부평'입니다. 작년 11월 경에 묵었던 호텔이기에 간략하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 특징
- 코인세탁기&건조기 있음(1층, 유료)
- 부평역 3번 출구 바로 앞(역 바로 앞이라 열차 소음이 꽤 들리는 점은 아쉬움)
- 무료 조식 서비스(오전 7시 ~ 오전 9시 30분, 2층)
호텔 위치 : 부평역 3번 출구 바로 앞
호텔은 부평역 3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돌아보면 보이는 곳입니다. 3번 출구에서 나와 1-2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체크인 16시 / 체크아웃 10시
모든 토요코인 지점과 마찬가지로 체크인 오후 4시, 체크아웃 오전 10시입니다. 호텔 프론트데스크는 1층에 있습니다.
저번에 묵은 대전 토요코인에서 토요코인 클럽카드를 발행했기에 이번에는 3시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4시에 체크인을 하려고 하다 보면 사람이 몰리는 경우도 있는데 3시 체크인을 하니 사람이 몰리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 층별 안내
3층 ~ 27층 | 객실 | |||
2층 | 식당(조식) | |||
1층 | 로비, 전자레인지, 비즈니스코너(컴퓨터 사용공간), 자판기, 코인세탁기&건조기 |
지금까지 묵은 토요코인 지점을 본 결과, 토요코인에는 호텔 층별 안내판이 따로 없어 이렇게 기억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객실 타입
객실 타입은 왼쪽부터 싱글, 트윈, 더블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대로 작성했습니다.
객실 : 스페셜프라이스 싱글룸
이번에 투숙한 객실은 스페셜프라이스싱글룸이었습니다. 토요코인 지점 중에서는 스페셜프라이스라는 이름이 붙은 객실이 있는데, 일반 객실보다 저렴한 가격인 객실이지만 일부 아쉬운 점이 있는 객실을 말합니다.
인천부평점의 스페셜프라이스 객실은 지하철역 방향에 비교적 낮은 층이라 열차 소음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어차피 객실에 묵는 시간이 적었고, 체크아웃 날에는 새벽에 일어나 바로 인천공항을 가야 했기에 별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했고, 같은 호텔이니 뭐라도 다른 것을 경험해보자 싶어서 스페셜프라이스 싱글룸으로 예약했습니다.
객실은 12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작년에 묵었던 싱글룸과 객실 형태 및 넓이는 같습니다.
테이블도 그대로,
침대도 그대로,
전화기도 그대로입니다.
이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는 대로 일본을 갈 예정이라 110V 충전기를 챙겨 왔는데 110V-220V 변환 어댑터가 있네요. 프론트데스크에서 대여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우연히도 객실에 이미 꽂혀 있었습니다.
헤어 드라이어.
전기포트(커피포트)와 머그컵.
금고와 냉장고.
작년 11월과는 달리 미니 가습기는 보이지 않는데 여름이 가까워진 시기라 가습기를 치운 것이려나요...?
옷장 : 오픈형 행거 형태
옷장은 따로 없고 토요코인 어느 지점에서나 볼 수 있는 행거 형태입니다.
욕실 : 세면대/변기/욕조 구성의 유닛배스 형태 욕실
마찬가지로 토요코인 어느 지점에 가도 비슷하게 생긴 욕실이라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망 : 앞에 보이는 건 골프 연습장...?
작년의 21층 때는 골프 연습장은 아래로 조금 보였는데 여기는 12층이라 골프 연습장이 시야를 제대로 가려주었습니다.
이런 게 스페셜프라이스의 디메리트라고 하면 그래도 용납 가능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객실에 머무르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요.
객실 와이파이 :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쉬운 속도의 와이파이
총 4번의 테스트를 했습니다.
물론 작년 11월의 15Mbps를 넘기에도 벅찼던 상황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시간에 따라 속도 변화가 꽤 있고 그리 안정적인 와이파이는 아니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는 뭐라도 할 수는 있는 와이파이였으니 다음에 또 묵을 일이 있다면 더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메니티 : 일회용품 제공은 NO, 생수는 객실에, 녹차/커피믹스/비누/빗/잠옷은 1층에서 챙겨서!
일회용품은 따로 제공되지 않고 1층에 있는 자판기에서 사서 쓰거나 옆의 세븐일레븐에서 사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생수는 객실에 있고, 그 외 녹차티백, 커피믹스, 비누, 빗, 잠옷은 위와 같이 1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챙겨가면 됩니다.
조식 : 무료 조식(오전 7시 ~ 오전 9시 30분)
이번에는 2박 투숙기간 동안 2번 모두 조식을 먹었습니다.
체크아웃을 하는 날에 원래는 일찍 나서야 했었지만 항공편이 지연되는 바람에 식사를 하고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올렸던 조식당 모습과 동일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여유로워서 빵도 먹었지만 체크아웃하는 날에는 일단 시간이 그리 많은 건 아니라 여유롭게 잼이나 버터를 빵에 발라먹을 시간은 없어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구성으로 담아서 먹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대전보다 메뉴 구성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편식이 좀 다채로운 사람이라 어린이 입맛에 가까워서 말이죠...
코인세탁기 : 1층에 있는 유료 세탁기&건조기
1층에 코인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세탁기 6대, 건조기 6대입니다.
세탁기는 1회 2,000원, 건조기는 1회 1,000원이라 적혀있습니다.
자판기&제빙기 : 1층에 위치
자판기와 제빙기는 1층에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1층에 전자레인지와 자판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