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국제공항 도착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터미널로 들어가요.
몇 번 오면서도 제대로 본 적은 없었는데 1층은 도착층, 2층은 국내선 출발층, 4층은 국제선 출발층으로 되어있네요.
1층이 보이네요.
타야 할 비행기를 확인하고 체크인 카운터를 확인해요.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가요.
포켓와이파이+보조배터리 기능이 합쳐진 기기를 대여할 수 있나 보네요.
대만은 1일 300엔부터, 일본은 1일 440엔부터, 유럽은 1일 690엔부터, 하와이/미국/태국/한국은 1일 390엔부터 등 다양한 국가로 떠날 때 대여할 수 있겠네요.
가방 무게를 재려고 보니 저울의 영점이 안 맞네요.
영점이 안 맞으면 조금 귀찮을 것 같아서 옆의 저울에서 쟀어요.
여기도 세븐은행 ATM이 있네요.
전날 미리 온라인체크인을 해두었기에 셀프 백드랍을 하는 줄에서 기다려요.
조금 일찍 오긴 했는데 할 일도 없으니 그냥 미리 기다리다가 빨리 수하물을 보내고 출국장으로 넘어갈 생각이에요.
아무도 없는 조용한 카운터네요.
출국장으로 나와 면세점 구경을 하는데 곤약젤리를 묶음으로 파는 것이 보이네요.
간사이국제공항 출국장 내에 있는 면세점 중에서는 여기가 유일했는데 작년에는 파는 곳이 하나도 없어서 못 샀었는데 이번에는 막상 곤약젤리 말고 사야 할 것이 많아 못 샀네요.
살 것을 다 구입하고 할 일도 없으니 게이트 앞에 앉아서 쉽니다.
어쩌다 보니 작년 이래로 귀국 직전에 먹는 음료로 고정된 듯한 '환타 포도맛 작은 페트병'이에요.
물보다 뭔가 맛이 있는 걸 먹고 싶고 당이 땡길 때 먹기에 좋은 음료에요.
타려고 기다리는데 공항 캐릭터가 귀엽네요.
이륙!
활주로로 이동하고,
이륙합니다!
간사이국제공항이 보이네요.
날아가면서 본 것인데, 제 생각이 맞다면 고베/아카시와 시코쿠섬 사이에 있는 아와지섬이 아닐까 싶네요.
저기 보이는 큰 다리는 '아카시 대교' 같아요.
착륙!
어느새 영종도에 진입하네요.
착륙합니다!
내려서 입국심사를 하러 가다 보니 해가 막 지려고 하는 중이었네요.
이번 여행도 잘 끝났네요 ㅎㅎ
현재까지 방문한 도시: 13곳 [여행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