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성까지 구경을 마치고, 다시 히메지역으로
히메지성까지 구경을 마치고 히메지역 쪽으로 가기 위해서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려요.
신호가 바뀌고, 횡단보도를 건너가요.
자율주행 테스트인 것 같은데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산요히메지역에 붙어있는 산요백화점에 방문
중간에 선물용으로 구입할 술을 찾기 위해 산요히메지역에 붙어있는 산요백화점 지하에 왔는데 다른 술들을 찾아보다가 귀여운 캐릭터 사케가 보여서 찍어보았어요.
주류 코너에는 다양한 술들이 있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마침 백화점 식품관에도 왔으니 뭐라도 포장해 가서 먹을까 싶어서 구경을 해봤어요.
로스트비프와 칠리새우가 괜찮아 보여서 주문했는데 백화점 식품관이라 그런지 가격이 생각보다는 센 편이었습니다.
포장을 마치고 히메지역을 지나 호텔로
히메지역 북쪽 출구로 들어가는데 호텔로 가려면 남쪽 출구로 가야 하기에 북쪽 출구로 들어가 남쪽 출구로 나왔어요.
히메지역 북쪽 출구는 2층에서 바깥을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네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
이번 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네요.
백화점 식품관에서 사 온 로스트비프와 칠리새우, 편의점에서 구입한 매실 츄하이.
포장 재질이 전자레인지와 친하지 않아서 데울 생각은 못하고 그냥 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괜찮네요.
따뜻한 음식이 맛이야 더 좋겠지만 이번 여행은 에키벤도 많이 먹었어서 식은 음식을 먹는 건 익숙해서 그런 걸까요.
백화점 식품관의 음식은 뭔가 인스턴트의 맛과는 다른 맛이라는 느낌이 먹을 때마다 느껴지네요.
천천히 맛을 음미하면서 츄하이도 여러 캔을 마시며 느긋하게 하루를 마무리해요.
히메지성에서 구입했던 히메지성 캐릭터 L홀더에요. 지인 중에 L홀더를 모으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저도 기념품으로 부피가 크지 않으면서 비교적 실용적인 물품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몇 개 구입했어요.
어느새 내일이면 귀국이네요. 내일은 조금은 여유를 부려볼까 생각해서 짐 정리는 지금 안 하고 내일 오전에 할 생각으로 오늘을 느긋하게 마무리합니다.
현재까지 방문한 도시 : 12곳
다음 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