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행은 여러 도시를 넘어가는 일정이라, 오사카에서의 시간은 단 하루였어요!
그런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어떤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식당!
🐟 무려 ‘고등어 전문점‘이에요 ㅎㅎ
오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온 고등어 전문점!
저녁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할 예정이었어서 예약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지만,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예약을 했기 때문에 '예약했던 ㅇㅇ입니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매장은 이런 느낌!
쇼핑몰 지하에 있는 매장이라 넓진 않아요.
최근에 종종 보이는 곳처럼 여기도 QR코드를 찍고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일어를 잘 못해도 어렵지 않게 주문이 가능했어요 ㅎㅎ
일본여행에서 저녁식사를 할 때 가장 먼저 주문하는 메뉴는 ’생맥주’! 🍺
‘토리아에즈 나마 히토츠 구다사이(일단 생맥주 한 잔 주세요)!’를 외치고 메뉴를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맥주잔에는 고등어 그림이 그려져있네요 🤣
고등어 사시미, 고등어 구이, 고등어 꼬치, 고등어 튀김 등... 정말 다양한 고등어 메뉴가 있는 곳이었는데 일단 4종모듬이라고 적힌 메뉴부터 주문했어요
사시미(회), 타다끼, 구이, 절임(?)이 각 2점씩 있는 메뉴였는데 한 점씩 맛의 차이를 느껴보며 고등어 세상을 경험하기 시작했어요.
각각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식감이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재미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시킨 ‘고등어 꼬치‘!
꼬치에 꽂혀있는 고등어 위에 각각 다른 토핑이 올라간 꼬피인데, 토핑에 따라 조화가 달라지는 느낌이 신기했어요.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먹지 않아서 3번째 꼬치 위에 올라간 와사비는 최대한 덜어내고 먹었는데도 매운 맛이... 😅)
마지막으로 시킨 건 ‘고등어 사시미(회) 하프‘였어요
풀 사이즈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하프만 가능해서 하프로 주문했어요 🥲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들은 신선하지 않으면 비린맛이 강해서 주로 구이나 조림으로 먹기 때문에 회로 맛보는 경험은 쉽지 않기에 식사의 마무리로 사시미를 즐기고 싶었어요 ☺️
그리고 마지막 잔으로 선택한 ‘2.5배 메가 레몬사와’ 🍺
옆의 생맥주 잔보다 한참 큰 거대한 사이즈의 레몬사와가 하루의 마무리를 즐겁게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
그렇게 즐겁게 경험한 고등어 대파티! 🤣
여러분도 고등어 세상을 경험해보는건 어떠실까요!
📍 오늘의 스팟!
토로사바 요리 전문점 SABAR 한큐 3번가점(とろさば料理専門店 SABAR 阪急三番街店)
📍 위치: 한큐3번가 남관 지하2층(한큐전철 오사카우메다역 옆)
🚃 가는방법: 오사카역에서 걸어서 약 5분, 한큐우메다역 옆
⏰ 영업시간: 11:00~22:00
🔗 링크: https://sabar-hankyusanbangai.gorp.jp/
🍴 메뉴
🍴 구루나비: 토로사바 한큐3번가점 메뉴